구일역에서 한 승객이 투신자살을 했다.

몇몇 사람들은 그의 죽음을 애도한다.

몇몇 사람들은 그로 인해 지각을 하게 되어 그를 책망한다.

몇몇 사람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그렇게 말할 수 있냐고 한다.

몇몇 사람들은 그의 죽음으로 인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준 것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인간이 만든 사회는 철저하게 이해관계로만 구성되어 있는 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만약에 투신자살한 사람이 정말이지 세상의 엄청난 존경을 받던 인물이라면,
-예를 들자면 윤봉길 선생님?- 이었다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지 모르겠다.
가족이, 친구가 소중한 이유는 이러한 이해관계가 가장 적은 집단이기 때문인걸지도 모르겠다.

스포일러 가득한 감상평입니다.
순전히 저의 취미활동이니까, 행여나 실수로 읽으시는 일이 없으시길...


아, 해프닝을 추천하냐고 묻는다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하겠어요. ㅋㅋ




누르면 위험해요 ;;;
멍 때린다. 정신줄을 놓는다.

요즘의 정신 상태는 이런 말로 표현하기 딱인 듯 하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손이 미끄러지는 일이 다반사다.
이러다가 큰 사고 나는 건 아닐지 걱정이다.

오비 블루에 절인레몬 두 조각을 넣는다. 어떻게 해도 코로나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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